상주시는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상주상공회의소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사업’으로 국비 85,530천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

 전국 지자체간 공모 경쟁이 치열했지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지방자치단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사업’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사회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수요와 연계해 경영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주상공회의소에서는 사업실시 전 사전 수요조사를 해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회계사, 세무사, 대학교수 등 전문분야 강사진을 구성한다. 이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80%의 취업률을 목표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모집 접수 및 면접기간은 2018. 3. 12.(월)부터 4. 3.(화)까지이며 상주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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