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춘양목 숲 체험 교육을 통한 가족의 화합과 건강을 위하여 힐빙(heal-being)스테이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16년부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춘양목 숲 체험 봉화군,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춘양목 숲 체험 봉화군,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금년도 교육생은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37가족에 150명을 선발하여 금주부터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한누리전원생활센터 등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춘양목 특강, 우드음악회, 목공체험, 춘양목골든벨, 숲속 보물찾기, 춘양목비누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1박 2일 과정으로 가족간 화합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춘양목 숲 체험 봉화군,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춘양목 숲 체험 봉화군,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봉화군은 꾸준한 산림교육을 통하여 2016년에 산림청 주최 전국 산림교육·문화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산림교육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산림녹지과장(신승택)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문화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하여 봉화군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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