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67.무소속)이 11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중단 없는 시정 추진만이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시민께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예술, 체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화합과 안정 속에서 지금까지 구상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한 후 세대교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첨단농업을 육성할 대규모 산업단지 80만평 조성작업을 추진하고, 농기계특화 및 농식품가공산업단지(20만평), 경북스마트팜 청년창업자유구역과 스마트팜 혁신밸리(10만평), 중부권 농특산물 융복합단지(12만평)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속철도 역사(驛舍)를 반드시 건립해서 국가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시민들에게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 공약 1호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6기 재임기간 ▲경북도 농업기술원 유치 ▲장학금 200억 조기달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뉴딜시범 사업 ▲경천대 일원 숙박시설 건립 협약 체결 ▲중부고속철도 전철화사업 상주노선 확정 ▲분만환경 원스톱 거점 인프라 구축 ▲중모고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등을 추진해왔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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