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경북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영숙 경북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남영숙 예비후보는 11일(금) 오후 4시 상주시 서성동 소재(구, 파리바케트) 건물 1층에 선거 사무실을 조촐하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은 황국남 북문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구 분회장, 유림회, 종친회, 가족, 지지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가족소개,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남 후보는 상주시의회 재선, 삼선으로 7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여성의장을 역임하면서 노인복지 향상과, 다문화 가족 지원조례 제정,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 점검 조례안, 상주시 교육경비 조례제정 촉구 등 많은 일을 해 왔다고 전했다.

 남 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수평적인 관계를 통해 도정에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하고 싶다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재육성,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00년 후를 생각하는 젊은 농촌, 부자 농촌 만들기에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남영숙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인사말 전문

안녕하십니까?

제 1 선거구 도의원 후보 남영숙 입니다.

한창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시작해 재선, 삼선으로 7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여성의장을 역임하면서 지연주민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회복지 전문가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시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면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상주시 평생교육 진흥조례를 제정하여 평생교육과 문해교실 노래교실 등 노인복지향상의 힘을 다해온 일들, 상주시 거주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의 기반을 마련한 점, 상주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으로 장애인 생활 편의를 강화하는 등 어르신과 이웃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가장 보람이 큽니다.

또한 상주시 교육경비 조례 제정 촉구와 교육관련 시책에 대한 다양한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지역 인재육성과 교육인프라 확대에 작은 도움이 된 것 또한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12년간을 돌이켜보면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우리시가 산적한 문제, 예를 들면 지방소멸위험 지역경제 침체 일자리 감소 등 지역의 숙원과 문제들을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해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또 한 번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경상북도와 우리시가 수평적인 관계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합리적인 대안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정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사나 사업유치는 과감히 벗어나겠습니다.

·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업유치

· 효율적이고 행복한 일자리 창출

·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육성

·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 100년 후를 생각하는 젊은 농촌, 부자 농촌 만들기에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습니다.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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