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1일 18시부터 3일간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
칠곡소방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사찰 내 봉축행사와 연등설치,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전통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및 전직원 비상연락체제 상시 유지 등이 이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사찰인 송림사에는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유사시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 25개소에 대해서는 현장방문과 함께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한다.

 김용태 서장은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화재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와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편안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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