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민선7기 제42대 김영만 군위군수가 취임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충혼탑 참배를 하고 도로보수원들과 아침 식사자리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를 하면서 민선7기를 시작하였다. 민선7기 김영만 군위군수는 정례조회에서 공무원들의 생각과 행동이 군위의 경쟁력이 된다고 하면서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환경, 개인의 능력이 인정 받고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민선 7기 엄태항 봉화군수 취임식
민선 7기 엄태항 봉화군수 취임식
김영만 군위군수 취임행사
김영만 군위군수 취임행사

 이날 오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된 민선7기 취임 기념행사는 지난 4년의 시간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 4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이 자리에 참석한 군민들과 함께 팔공산시대와 하늘길을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위한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취임행사에 앞서 이혁화밴드와 남일해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김영만 군위군수 취임행사
김영만 군위군수 취임행사

 김영만 군수는 취임사를 통하여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다시한번 군위발전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선7기 군정 기본방향으로 첫째 대구통합신공항 유치와 이를 연계한 항공 관련 첨단산업․물류단지 조성, 둘째 명품 레저휴양공간 조성 및 역사문화 도시 입지 제고, 셋째 6차산업 인적기반 확충 및 네트워크 구축, 넷째 지방상수도 현대화 ․ 농촌중심지 활성화 ․ 친환경 에너지 타운 ․ 임대형 공공 명품전원주택 단지 조성, 다섯째 교육시책 개발과 집중투자, 여섯째 군민이 중심인 열린행정 실천을 내세웠다. 무엇보다도 김영만 군수는 새로운 미래, 오로지 군민행복과 군위발전을 위하여 지난날의 갈등과 오해, 불신은 모두 털어버리고 서로 화합하여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민선7기 취임 기념행사는 국악인 박애리씨의 ‘이리오너라 판소리하고 놀자’를 주제로 한 삼국유사 아카데미 특강과 연계하여 간소화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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