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5일 낙동강 왜관1교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수난구조훈련
수난구조훈련

 이번 훈련은 폭염 장기화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됨에 따라 119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고무보트, 동력소방펌프 등을 활용하여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상황별 인명구조방법, 수중 비상 상황시 응급대처법, 요구조자(심폐소생술 등) 등 구조능력 배양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수난구조훈련
수난구조훈련

 김용태 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기법을 사전에 연마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군민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수난구조훈련
수난구조훈련

 한편, 칠곡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여름철 주요 피해예상장소 2개소(칠곡보, 기성계곡)에서 각종 수난 사고 발생 시 기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구급대원이 1일 2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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