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푸드
 ㈜인화푸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남영양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인 ㈜인화푸드가 HACCP 인증을 통해 청정지역 영양에 걸맞는 청정 식품회사로 재도약 했다고 밝혔다.

 ㈜인화푸드는 영양군이 입암면 연당리 일대에 조성한 남영양농공단지에 최초로 입주한 기업으로 지난 2017년 6월 입주이후 1년여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한국식품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20여명 이상의 지역민을 고용하여 일차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이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라고도 하며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식품안전이 중요한 요즘 식품회사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인증서라 할 수 있다.

 특히 ㈜인화푸드는 일반적인 식품회사들이 1-2개 유형에 대해서만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것과는 달리 “식육추출가공”, “즉석조리식품”, “조림류”, “소스” 등 총 4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화푸드 박찬태 대표는 “지난해 남영양농공단지에 입주한 후 영양군의 지원과 지역주민의 협조 덕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1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작업 끝에 4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청정지역 영양에 걸맞는 청정한 식품회사로 거듭나 재도약하고, 지역 농산물의 구매 및 지역민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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