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어 농작물 일소 및 고사 등 농작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금일 9시부터 17시까지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일대 농가에 농업용수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활용한  농업용수 지원 광경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활용한  농업용수 지원 광경

 이번 급수지원은 산불방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농·산촌지역의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활용, 산불진화차량과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농업용수를 지원하였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급수지원으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농가의 농작물 피해 저감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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