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테너 신동호와 보헤미안 싱어즈의 하모니’ 공연이 오는 24일(금) 저녁 7시30분 웅부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테너 신동호의 지휘와 2008년 강도연 단장과 국내외 정상급으로 활동 중인 유학파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보헤미안 싱어즈 남성중창단, 국내외 정상급 여성 성악가로 구성된 보헤미안 프리마돈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만드는 특별한 공연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과 팝송까지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들로 구성해 감상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는 가운데, 웅장하고 섬세한 남성보컬의 중후함이 더해져 클래식의 묘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팝송, 민요,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