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불의의 총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소천면사무소 직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8월 22일(수)부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했다.

소천면 총기사고 봉화군청 합동분향소 운영
소천면 총기사고 봉화군청 합동분향소 운영

 합동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군청산하 직원 및 일반인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며 분향소 운영과는 별도로 봉화 해성병원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유족을 중심으로 조문을 받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직원들을 애도하며 군청장(장례위원장 봉화군수)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발인일인 8월 24일(금, 09:00시 예정)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결식을 가지기로 했다.

소천면 총기사고 봉화군청 합동분향소 운영
소천면 총기사고 봉화군청 합동분향소 운영

 엄태항 군수는 “장례절차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며 1계급 특진 추서, 국가유공자 등록 등 행정절차 추진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겠으며 특히, 충격을 받은 소천면 직원들에게도 심리치료 진행 등 사고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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