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 군위군지회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8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종합 2위)'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총 7개 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군위군 최우수상 수상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군위군 최우수상 수상

 경진대회 중 5개 분야 사례경진은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2개 분야인 내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현장경진과 농업인 경영ㆍ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 사례 경진에서 하선혜님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ICT의 선도적 활용경진에서 강희숙님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당일 최종숙님의 '행복사과' 내 농산물 홍보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군위사과 등 군위농산물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군위군 농업인들의 ICT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우리 농업·농촌이 수입개방 확대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온라인 직거래 확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신뢰 확보, 그리고 생산, 가공, 체험 등과 연계한 6차 산업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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