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원시립무용단의 ‘가족 댄스컬 - 백설공주 블랑슈 네쥬’가 20일 저녁 7시30분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온 가족이 춤과 이야기로

가족 댄스컬 백설공주 ‘블랑슈 네쥬’ 안동 공연
가족 댄스컬 백설공주 ‘블랑슈 네쥬’ 안동 공연

감동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미 그리고 실력과 개성이 존중받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독일의 언어학자이자 작가인 그림형제가 1812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세계명작동화 ‘백설공주와 난쟁이’를 모티브로 각색한 작품으로 뚱보 백설공주가 오디션을 통해 역경을 딛고 행복을 찾는 내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컬 공연이다.

 원작보다 훨씬 재미있으며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롭게 만나는 뚱보 백설공주 이야기는 가족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창원시립무용단은 1984년 창단해 무용 예술 대중화에 힘쓰며 경남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재미있는 각색과 무용, 화려한 무대 효과로 이번 무대에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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