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일(목) 추석명절을 앞두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이번 위문방문은 전 직원들이 모두 동참하여 모은 성금으로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하고 어르신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 및 장애인, 한부모, 조손 등 총 7가구를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복지관을 통해 2013년부터 매주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 신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하였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노인, 미혼모,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창립한 월오장학회를 통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7명의 학생들에게 총 120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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