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에서 추석을 맞아 9월 25일(화)∼26일(수) 양일간 개최한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경북 상주)에 5,4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는 2016년 시작되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다채로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을 축제 중 하나이다.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이번 행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 만남의 광장(10시 ~ 17시)에서 진행됐으며,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축제를 뜻하는 ‘가득’을 콘셉트로 생물가득, 전통가득, 낭만가득, 행복가득, 지혜가득 5개 부문-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전통가득 부문인 전통 연·팽이 만들기, 팽이 대회, 신나는 전통놀이 코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팽이 대회는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 마감되어 추가 대회를 개최했다.

 낭만가득 부문에서는 상주 지역 예술인의(난타, 한국무용, 어린이 민요 등)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생물·과학 분야 애니메이션을 일/2회를 상영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2018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체험 축제

 지혜가득 부문에서는 가족이 참여하는 패밀리! 퀴즈 대회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체험형 이벤트로 푸짐한 선물 한가득 받을 수 있는 ‘행복가득’ 이벤트존 부스를 통해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은 “앞으로도 축제를 즐기고 참여하는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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