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 15.(월) 오전 11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대구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체납처분 상호협력
대구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체납처분 상호협력

 협약식은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재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구시 압류재산에 대한 신속한 실익분석을 제공하고 공매업무 처리기한을 준수하며 대구시와 산하 구․군 공무원에게 체납처분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장기 공매보류 물건 해소와 체납처분 실무협의회 운영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체납자의 압류재산 129건(21억 원)을 공매하고 체납액을 징수하였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간 공매업무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공매 소요기간 단축으로 업무효율성이 제고되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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