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이장연합회(회장 장성철)는 10월 25일(목) 오전 10시 상운면 한누리워낭마을 밀레니엄 복지관 일원에서 연합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이장협의회
봉화군 이장협의회

 이날 등반대회는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군의회의장, 박현국 도의원, 관내 이장과 가족들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군정 주요 현안사안에 대해 간단한 토의와 건조한 시기 산불조심다짐을 한 후 각 읍․면별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157개 마을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화합행사를 계기로 군정의 주인공으로서 봉화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전원생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이장들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각 이장들과 가족들 모두가 신바람 나는 대동단결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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