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의 날’을 기념하고 임업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제8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가 지난 10월 31일(수)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UN(국제연합)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시키고자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경북도 10만여 임업인이 하나가 됨과 동시에 도민들에게 산림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의 새바람, 부자산촌! 행복임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임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념식, 한마음 체육대회, 산림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봉화군은 임업후계자 등 53명이 화합행사에 참여하여 관내 생산 임산물을 선보이고 한마음 체육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종합 우승을 쟁취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8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 봉화군 우승
제8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 봉화군 우승

 신승택 산림녹지과장은 “군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만큼 임업인들과 지속적인 화합과 소통을 통해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더욱 풍요로운 산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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