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월 27일(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장인 황천모 시장님과 농업대학 수료생,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상주농업대학 포도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8학년도 제12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
2018학년도 제12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여 올해로 12기를 배출했다.

 금년 상주농업대학은 농장경영과 포도품목의 전문기술 및 이론의 체계화로 농업현장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포도학과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27주간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연간 128시간을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이상과 졸업시험, 조별발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42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42명을 대표하여 모동면 이인철(학생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공로상을 수여받았고,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김영림(화동면), 김재형(외남면)씨가 성적우수상을 수상,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숙자(화동면) 외 5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2018학년도 제12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
2018학년도 제12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

 수료식에서 농업기술센터 피정옥 소장은 영농에 종사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내어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42명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수료하는 여러분 한분 한분이 상주농업의 주역이 되고 창조적인 농업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선도농업인 될 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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