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심 곳곳에서 독특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잇:따’展> 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로,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드림큐브를 비롯하여 금오천 주변 빈 점포에서 서양화, 공예, 타투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미청년예술가 구미와 예술을 잇따(포스터)
구미청년예술가 구미와 예술을 잇따(포스터)

 본 전시회는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문화도시만들기)에서 구미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그로잉업:청년예술가>에 참여한 시각예술분야 참여자들의 결과물 전시회로, 12월 16일(일)까지 진행된다.

 ‘잇:따’는 존재한다는 의미 ‘있다’와 연결 짓는다는 의미 ‘잇다’의 발음기호에서 도출된 말로 일상 속 존재하지만 지나쳤던 것들을 재발견하고 전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청년예술가 구미와 예술을 잇따
구미청년예술가 구미와 예술을 잇따
구미청년예술가 구미와 예술을 잇따
구미청년예술가 구미와 예술을 잇따

 

 

 

 

 

 

 서양화, 조형, 공예, 타투, 도자기, 그래픽 총 6가지 분야의 9명의 작가가 참여하였고, 매주 토요일에는 갤러리 안에서 공간과 작품이 어우러진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구미문화도시만들기는, <‘잇:따’展>은 그로잉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기 다른 분야의 구미출신 청년예술가가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그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표현한 전시회로, 드림큐브와 문화예술회관 외에도 금오천 주변 빈 점포를 갤러리로 만들어 시민들이 의미 없이 지나치던 장소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그로잉업:청년예술가>는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구미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로, 금년도에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분야의 13명(팀)이 참여하여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잇:따’展>에 참여한 작가와 전시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www.g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구미문화예술회관 2전시장 : 김바름, 이겨레, 이동호

• 드림큐브 : 김미조, 민지원, 변보경, 장현정

• 빈집 갤러리 : 권기은, 정성현

※ 문의 :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기획단

- 홈페이지 www.gct.or.kr

- 전화 054-451-5505~6

- 이메일 culturegumi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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