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이달 4일 제19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상주시의회 제190회 제2차 정례회
상주시의회 제190회 제2차 정례회

 이번 정례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총 규모는 8,413억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 7,282억 보다 15.54% 증가한 1,131억원이다.

 또한, 상주시의회는 5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상주시로부터 제출된「상주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서, 2019년도 상주시 예산심의에 있어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시민의 세금이 올바로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