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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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가 2019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일반상담소에 대한 대면심사 결과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 서은경 소장은 “안정적인 국비지원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폭력피해자에 대한 지원서비스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가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그간 열악한 상담소 운영상황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보호와 상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는 2008년 2월에 개소해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 데이트폭력·스토킹 피해자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내 든든한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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