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시

[영남투데이] 문경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아름다운 모전천 가꾸기 사업 외 14개 사업에 2억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명을, 공공 근로사업으로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제공, 환경정비 등의 사업에 1억 5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7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며, 두 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에 포기한 자, 해당 사업에 참여한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2019년 2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취업환경 속에서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취업경험을 제공해 재취업에 대한 욕구를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우리 시의 고용안정과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