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 총회
2019년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 총회
[영남투데이]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 여성자원봉사대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왔던 김계순 회장, 김순화 부회장, 신순남 감사, 정영애 사무국장이 임기만료로 사임하고 2019년부터 앞으로 2년간 군위군여성자원봉사대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군위읍 김정희씨, 부회장에는 의흥면 박도숙씨, 감사에는 소보면 이애경씨, 사무국장에는 이점순씨가 선출됐다.

김계순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동안 여성자원봉사대 회장을 맡아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8개 읍면 팀장님들과 회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 손마사지, 간식제공, 반찬 및 김장담그어 배달하기 등 많은 사업을 하면서 모두들 즐겁게 참여해 주셨고, 수혜자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큰 보람이었고, 봉사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준다고 하면서 신임회장단 중심으로 잘 뭉쳐서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가 나날이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그동안의 소감을 말했다.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8개읍면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반찬을 하기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반찬 배달,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독거노인을 방문해 청소 및 말벗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내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신임 김정희 회장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임회장단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군위군 자원봉사대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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