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민선7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새 시대를 여는 교육, 행복한 도민’이라는 교육비전을 설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미래인재양성과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문성을 갖춘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목표로 총 10기 1,600여명의 신규 공무원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대구시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기수당 50명의 교육생을 교환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북·대구 교육생 간 활발한 인적네트워크를 넓히고 각종 시책 및 정책연구 학습 등의 통합교육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가 행정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핵심 국정과제 교육 및 법정의무교육 등을 확대해 국가관·공직관 확립, 친절·소통 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중점 편성했다.
아울러, 신규공직자들에게 필요한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회계, 예산 등 직무교육과 액션러닝을 통해 행정 다변화와 고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 양성에 교육의 중점을 두는 한편 경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내수 진작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SNS 등을 활용한 경북관광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김일수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입교식에서 “미래 경북도 발전의 성패는 신규공무원 여러분에게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새바람 경북에 걸 맞는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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