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수도사업은 구미권상수도에서 송수되는 공업용수와 황금정수장에서 송수되는 생활용수를 일반산업단지로 공급하기 위해 3,400톤을 저장하는 신설 배수지와 송수관로 3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하루 6천 톤의 용수를 공급한다.
김천시는 지난해 실시계획완료 및 관련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6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의 많은 산업단지들이 부족한 용수로 곤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은 산업단지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이라며,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 전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총 1,841억원이 투자되어 1,157천㎡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서 일자리 4,100여명 창출과 년간 2조 8천억의 생산유발효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15만 회복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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