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상인들의 생활터인 시장에서 상인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해시장에 이어 큰동해시장 운동교실도 오는 26일 개강할 예정이다.
대해시장은 매주 월, 수, 금요일, 큰동해시장은 매주 화, 금요일 포항시 체육회 전문운동강사의 건강체조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수업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혈압?혈당 측정, 싱겁게먹기, 금연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 운영으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이웃과 운동해 건강해지고,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황보 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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