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봄방학 동안 수륜면, 가천면 등 서부권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님들이 일하는 동안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게임 등으로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해, 놀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아동발달을 돕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인 꿈틀반과 고학년인 꿈큰반으로 나누어 한국사 보드게임, 찰흙놀이, 레크리에이션, 요리수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봄방학 동안 바쁜 부모님들을 대신해 보살핌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와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신나게 놀면서 알찬 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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