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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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김천시는 3·1운동 100주년 및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국기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오는 2월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외 전입 및 혼인 신고자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가정용 태극기 배부한다.

이번 태극기 보급사업은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부부 중 한명이라도 주민등록상 주소를 김천에 두고 혼인신고를 하거나 관외에서 김천으로 주소를 옮길 시 가구당 1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것으로,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한다.

이는 김천시의 주요 역점시책인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과 연계해 관외 전입자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백년가약을 맺고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태극기를 받은 신혼부부들이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의 정신이 후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바라며, 김천시로 전입해온 시민들이 애국심 나아가 애향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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