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다도교실’은 장애인 취미교실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장애인원예교실, 냅킨공예교실, 발마사지교실 등 11년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청도군보건소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상호 연계해 여성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임영숙 강사를 초빙해 다도와 예절배우기 등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도교실을 운영한다.
다도교실에 참여한 박모씨는 “마땅한 취미활동이 없어 무료한 날들이 많았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정서적지지가 되었으며 다도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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