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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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문경시는 6일 제2회의실에서 문경우체국, 대상휴먼씨㈜ 문경지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문경지회 등 6개 기관과‘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지킴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행복문경지킴이’사업은 각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복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인적자원망을 구성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나아가 복지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의 방문형 직종 종사자 276명이‘행복문경지킴이’로서 활동하면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에 참여하고 가구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 자립을 돕고 협조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이에 앞서 올해 1월부터‘행복문경지킴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구성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이장을 포함한 264명을 문경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주민 중심의 인적자원망을 구성해 주변의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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