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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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성주군은 오는 3. 16 오전 10시 수륜면 신정리 매화향기 가득한 회연서원 맞은편 솔가람카페 앞에서 치매도 예방과 극복이 가능하다는 인식확산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어머니, 손잡고 화전놀이 가요’행사를 개최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고 성주문화원·성주여성유도회·한국서예협회 성주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봄을 알리는 매화향기’와 어울리는 해금연주 등 전통공연으로 옛 소리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전놀이와 전통부채에 매화꽃 그리기, 다도 및 차시음 체험행사와 참여자 회연서원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회연서원 걷기는 오전·오후로 나누어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며 3월이면 회연서원에 그윽한 ‘봄향기를 내뿜는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소중한 문화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체험형 치매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치매 예방 및 검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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