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면 노인회분회는 봄 향기 가득한 지난 8일 면민회관 2층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풍각면 노인회분회는 봄 향기 가득한 지난 8일 면민회관 2층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남투데이] 풍각면 노인회분회는 봄 향기 가득한 지난 8일 면민회관 2층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성, 김수태 군의원, 김영상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냈다. 또한 관내 32개소 경로당 회장단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본 행사에 앞서 풍각파출소에서는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홍보와 교통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1부 의식행사와 2부 결산보고 및 당면 추진 업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노인회분회는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으므로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중요하다. 매일 나이 들어가는 것을 슬퍼하기보다 오늘을 기분좋게 맞이하고 이웃과 서로 돕고 나누는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 그리고 노인회도 경로당이 하루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를 했다.

임병화 풍각면장은 “따스한 봄의 길목에서 풍각면노인회총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장수국가로 발돋움한 지금 우리 풍각면도 70세 이상 어르신이 1,12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8%에 이르게 됐다. 이에 우리 면에서도 적은 힘이나마 ‘어르신들의 역량강화와 일하는 즐거움, 건강한 노년’을 위한 뒷받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