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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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의성군은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부터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을 모든 지역축제로 확대하고 특히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인 축제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와 현장 점검을 받도록 했다.

위원들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사안별로 임시가설물 안전성 여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사고 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과 농·특산품 판매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위기 상황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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