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열대온실을 갖춘 온뜨레피움 식물원을 새롭게 단장해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 위치한 온뜨레피움은 ‘온 뜰에 활짝 피움’이라는 순우리말로 열대온실과 허브가든, 파머스랜드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허브테마공원이다.
특히 열대온실은 높이 20m, 면적 1,518㎡의 대형 실내 식물원으로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온대성 기후의 상록활엽수, 열대림에 사는 관엽식물, 지중해성 허브식물 260여종 13,800여본의 사막, 열대, 온대, 지중해성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파머스랜드는 고추, 가지, 토마토, 쑥갓을 비롯한 다양한 식용작물들을 재배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식물의 생장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다.
한편 개장 첫날 최초 입장객에게는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이 전달되고, 모든 입장객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태블릿PC와 온뜨레피움, 유교랜드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입장요금은 일반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안동시민과 20인 이상의 단체는 일반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또한 유교랜드 입장객은 유교랜드 입장요금에 500원을 추가하면 온뜨레피움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새롭게 단장하는 온뜨레피움이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볼거리와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추가로 발굴하여 사계절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안동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