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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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봉화군은 14일 오후 2시 법전면 풍정1리 마을회관에서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문화재수리용 목재를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문화재의 원형보존 및 전승을 꾀하고, 문화재 수리 시 발생되는 가치가 높은 부재를 전문적으로 보관 및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주요시설로는 수리재료보관시설, 목재건조·시험실,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재수리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병진 혁신전략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추진 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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