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행사는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300여명의 주민과 새마을회원이 참여해 생활주변 자연정화활동 및 고철, 헌옷, 폐지 등 250톤의 재활용품을 수집·매각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한편, 매각 행사 수입금은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연탄배달,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우수 읍·면은 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를 통해 시상식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서 숨은자원모으기 활동을 통해 봉화의 환경을 살리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봉화퍼스트에 적극 동참해 지역자본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선 순환시켜 더불어 잘사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 건설에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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