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 대상으로 열린 2차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주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를 통과시켰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황천모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왜 상주에 와야 하는지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부지와 건립비 지원에 대해 공동 추진 방안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추가 제안을 내놓으며 상주시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국토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부지가 100% 계획관리지역이며, 신청 지자체 중에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다. 또 평균기온, 일조량, 풍속이 축구 선수 훈련에 최적지이다.
황 시장은 “상주 발전의 초석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전 시민과 출향인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꼭 상주에 유치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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