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영남투데이] 구미시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경로당5개소를 지정해 2019년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부양부담을 줄이고 고위험군에는 치매사각지대 해소·치매예방 및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된 곳은 도량동 한빛경로당, 선주원남동 남통경로당, 신평동 영무예다음경로당, 송정동 대우로얄경로당, 지산동 양호경로당 등 5개소이다.

참여대상자는 재가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운영 시기는 3.18~10. 8까지로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 등 50회기 인지중재 프로그램 및 치매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외에도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세이상 치매조기선별검사 등 문의사항은 480-4881~3 으로 하면 된다.

구미보건소장은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과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발견에 주력하고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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