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포스터
[영남투데이] 김천시가 김천 장인을 선발한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김천 장인 선발은 오랜 세월동안 한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활동해 온 인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를 선발해 기록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10명 정도의 장인을 선발해 일생을 또는 대를 이어 오랜 기간 동안 귀감이 될 만한 업적을 영상물로 제작해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장인의 일상과 특별한 에피소드, 인터뷰 등 그들의 생활을 재조명한다.

김천 장인은 관내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업체대표의 추천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해당분야에 30년 이상 종사하거나, 기술업적이나 사회기여도가 뛰어난 자이거나 명인, 무형문화재,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자를 추천받는다.

시 관계자는 “장인 선발은 고희가 된 김천에 의미 있는 역사적 기록이 될 것”이라며 “김천의 역사만큼 다양한 분야에 능력 있는 장인들을 추천 바란다.”고 했다.

김천 장인 추천은 4월 12일까지 김천시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