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3월 21일 제12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예방사업 홍보에 나섰다.
예천군 보건소는 3월 21일 제12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예방사업 홍보에 나섰다.
[영남투데이] 예천군 보건소는 3월 21일 제12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예방사업 홍보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 발생 인구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1/3은 조기진단만으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

암예방을 위해서는 국가암예방 수칙인 직·간접 흡연 피하기, 채소나 과일 섭취 등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피하기, 소량의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하루 30분 운동하기,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하기, 안전한 성생활하기, 작업장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하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군은 암은 조기 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고, 5대암으로 불리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도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하며 조기검진을 강조했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이다.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국가암 검진대상자로서 반드시 5대 암 검진을 받아야 하므로 국가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홀수년도 출생자 중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은 위암, 간암, 유방암 검진 대상이며, 50세 이상부터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며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암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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