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자원화시설 퇴비
음식물자원화시설 퇴비
[영남투데이] 안동시는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는 부산물비료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풍산읍 마애리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면 퇴비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개별 포장이 되지 않아 퇴비를 운반할 수 있는 차량을 가지고 와야 한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지역에서 수거한 음식물쓰레기에서 이물질을 제거한 후 톱밥과 퇴비 발효촉진제 등을 사용해 하루 9톤 정도의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비료 공정규격에도 적합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함량이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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