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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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상주시는 21일 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돕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후원금 1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상주후원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후원회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으로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 12월 7일 창립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상주 지역의 아동들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비 등 일체를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약정 후원금은 상주시 저소득 아동에게 정기후원금, 의료비, 주거비,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2018년에는 정기후원자로부터 107,000천원이 모금되어 아동이 118,271천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연말 캠페인 2018 상주 산타원정대를 통해 후원자 및 단체봉사자들이 초록산타가 되어 정성껏 포장한 선물상자를 아동에게 전달하고 흥미진진한 마술공연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저소득 아동을 돕고자 애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상주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 아동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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