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회장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회장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영남투데이]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회장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활동실적 및 2019년도 활동계획 보고 및 재난수습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우발적인 자연재난의 우려에 따른 상시 예찰활동 강화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복구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활기찬 토론과 결의를 하는 자리가 됐다.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 및 정비, 재난 피해지역 응급복구 지원 등으로 2018년도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인봉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재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경자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못하도록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해 각종재해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어 자율방재단이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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