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실시
마산회원구,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실시
[영남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합성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밀집지역 합동 점검·단속에 이어 21일 밤 석전동 마산역주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노래방, PC방에서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단속은 새학기 청소년유해환경을 집중 개선코자 구청 가정복지과 직원과 문화위생과 직원, 그리고 석전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명이 청소년 유해업소출입행위와 불법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 행위, 기타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 등을 중점 단속 했다.

단속결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표시물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노후된 표시물을 부착한 3개소에 현지시정을 조치하고 청소년보호법준수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유해업소 업주들도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주길 당부하며, 범시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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