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공유를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활동을 함께할 모임이나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활동 활성화 사업은 ’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마을 공유창고 만들기 △가치 타는 택시 앱 타니 △지역 주민들과의 치유목공실 사업 등 9개 사업에 5천 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본 공모는 공유 활동을 실천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5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간 및 물건의 다양한 공유 활동 사업을 찾고 있다.

 신청기간은 4.8.(월) ~ 4.14.(일)까지 이며, ‘공유대구’ 홈페이지 (http://sharedg.org)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haredg@ citizenmadang.org)로 접수하면 된다.

 

※ 문의처 : 대구시민센터 공유사업팀 ☎ 070-4467-0523

 공유의 개념과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4.4.(목) 오후 3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며, 공유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공유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공유 활동으로 지역사회문제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 모델 발굴을 통해 공유가치로 연결되는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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