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담수 생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에 획기적인 변화 예고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담수생물자원 은행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4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담수생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담수생물자원은행의 전략적 운영 방안 등 각 주제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문위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제주대학교, 안동대학교, 엔에스비연구소, ㈜해주엔지니어링, ㈜바이오포트코리아, ㈜씨티씨바이오 등 산학연 전문가 10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의 학계와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담수생물자원은행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2016년 9월부터 담수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담수 조류, 세균, 곰팡이 배양체 4,774주, 수변·수생 식물의 천연 추출물 842점에 대해 산학연에 무료로 분양하고 있음.

 담수 생물자원의 분양을 희망하는 연구자는 생물자원 누리집(http://fbcc.nnibr.re.kr/)에서 생물자원의 종류와 분양절차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국내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담수생물자원은행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담수 생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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