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 친구 반갑게 맞이하기 캠페인 ( 전호진 교장 오른쪽 사진 )
등교하는 친구 반갑게 맞이하기 캠페인 ( 전호진 교장 오른쪽 사진 )

 대구 영진고등학교(교장 전호진)는 지난 2019년 4월 1일(월) 교문 앞 스마일 존을 설치해 놓고 학생회 대의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07:20 ~ 07:50에 걸쳐 악수하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나부터 인사하기, 내가 먼저 말 건네기, 밝은 미소로 맞이하기 행사로 학기 초부터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 1교시 수업 시간 교실에서는 교과 선생님과 악수하기를 통해 사제지간에 스승은 사랑으로, 학생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선생님은“4월 한 달 잘 해봅시다”라고 하면 학생들은“열심히 배우겠습니다”라고 응답한다.

 ‘수업 들머리 5분 인성교육으로 고전 인문도서 읽기 습관 형성 및 인문 독서 역량 강화 및 고전 인문도서 읽기에 대한 학습자료 제공으로 자아 성찰을 통한 인문학적 삶 실현을 위하여 아침 독서 시간에“나를 깨우는 5분, 고전5 미닛’중 추천 100선(문학 50선, 사상 30선, 미술 20선)을 4월부터 방영하고 있다.

 한편,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아날로그의 대표적 소통방식으로 5월 가정의 달 어버이 날, 스승의 날 편지 쓰기, 6월 현충일 나라사랑 편지 쓰기, 10월 국군 장병에게 편지 쓰기, 12월 불우 이웃/자기 자신에게 편지 쓰기)를 통하여, 가족공동체를 통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 및 스승 공경 풍토 조성 그리고 나아가서 국가, 민족에 대한 애국심을 함양하고자 한다.

 전호진 교장은“‘등교하는 친구 반갑게 맞이하기 캠페인’을 통하여 사제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어 우리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은 만날 때마다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웃으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차승진 기자 artsstc@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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