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화)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에서는 1학년 진로캠프, 2학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하였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상주고등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5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학년 진로캠프
1학년 진로캠프
1학년 진로캠프
1학년 진로캠프

 

 

 

 

 

 

 

 1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1교시에서 8교시까지 전일 행사로 실시한 진로캠프는 오픈 마인드를 시작으로 행복 디자인, 자기이해, 직업 탐색, 진학 디자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직업 세계에서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자신의 적성, 흥미, 인성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여 학생이 원하는 인생 목표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능력과 적성을 가꾸어 나가도록 하는 능력 향상을 목표에 두고 실시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명확히 알게 되었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어떠한 직업을 선택해야 하며, 또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분야로 진학해야 하며,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자기주도학습 캠프
2학년 자기주도학습 캠프
2학년 자기주도학습 캠프
2학년 자기주도학습 캠프

 

 

 

 

 

 

 

 2학년 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자신의 공부방법과 습관을 분석하여 전략적인 공부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및 시간관리, 집중력 등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학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 캠프 전문가 과정 및 학습 코칭 실무과정 자격증 등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각 학급에 배치되어 학생들이 직접 개념 노트 및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고, 가용시간 계획을 세워 보는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으로 공부한 서울대 재학생(공부의 신)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국어, 수학, 영어 과목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 주고, 공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는 본교 졸업생 권순민(서울대 수의예과), 김상일(서울대 재료공학부)군이 공신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공부법을 후배들에게 소개해 주어 더욱 의미있는 캠프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고형진 학생은 ‘대학 입시를 먼저 체험한 대학생들의 학습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매우 가슴에 와 닿았고, 공부 계획을 세울 때 공부량이 아닌 공부 시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상주고등학교 정창배 학교장은 본 캠프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 진로를 명확히 하는 것이 결국 스스로 꿈을 만들어 가는 자기 주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이기에 이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설계하고 앞으로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더욱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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