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팥배나무 식재 모습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팥배나무 식재 모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오는 5월15일 울진 소광2리에 위치한 금강송펜션 일원에서 소속직원, 지역 산림조합 임직원 및 마을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무궁화, 소나무, 영산홍, 철쭉 등 약 1,200여본의 식재와 목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오일스테인칠 작업 등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산촌마을가꾸기 대상지인 소광2리 마을은 남부지방산림청 대표 금강소나무숲길을 활용하여 숙박, 도시락 판매 및 엄나무, 고사리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소광리 마을에 산채단지를 조성할 예정임을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산촌마을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 지속발전 가능한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